[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감사보고서 제출시한까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12월 결산법인 수가 25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인 전날까지 감사보고서를 미제출한 종목 수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개, 코스닥시장 19개 등 총 25개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다산리츠(105380),
셀런(013240),
알앤엘바이오(003190),
이케이에너지(017170),
티엘씨레저(014590),
오라바이오틱스(016160) 등이, 코스닥시장에선
히스토스템(036840),
피엘에이(082390),
지노시스템(033850),
포휴먼(049690),
에코솔루션(052510),
세계투어(047600),
유비트론(054010),
디패션(030420),
선도소프트(065560),
게임하이(041140),
엔빅스(054170),
씨모텍(081090),
나이스메탈(072530),
엠엔에프씨(048640),
대국(042340),
토자이홀딩스(037700),
알티전자(032290),
금성테크(058370),
엔하이테크(046720) 등이 제출시한을 어겼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사유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만약 관련 종목들이 이달 말 사업보고서 제출시한까지 어기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이후 열흘 내에도 미제출할 경우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결산법인 중 현재까지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곳, 코스닥에서 14곳에 달했다.
코스닥에선
중앙디자인(030030),
대선조선(031990),
엠엔에프씨(048640),
스톰이앤에프(043680),
한와이어리스(037020),
세븐코스프(017160),
제일창투(026540),
넥서스투자(019430),
트루아워(040180),
맥스브로(088810),
유니텍전자(039040),
지앤알(043630),
뉴젠아이씨티(054150),
BRN사이언스(038710) 등이 상장폐지사유 발생법인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