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해외 주식형 펀드가 순유출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닷새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538억원이 순유출되며 5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지난 24일 53거래일 연속 순유출 기록에 이어 이날도 자금 이탈이 이어지며 최장 기간 순유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간 순유출 금액은 4840억원으로 집계됐다.
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1343억원이 빠져나가며 5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826억원 줄어 101조826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은 1285억원, 해외주식형은 541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3334억원 줄어 100조7389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은 3785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은 451억원 늘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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