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3.2인치, 4인치, 5인치 등 다양한 크기와 성능을 가진 안드로이드 스마트 플레이어 라인업을 갖추고 모바일 플레이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4인치 갤럭시 플레이어 'YP-GB1'을 지난달 출시한데 이어 최근 5인치 대화면의 'YP-GB70'과 3.2인치 보급형 'YP-G50'의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5인치 제품은 큰 화면으로 스마트 에듀·EBS·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등 인터넷 강의를 볼 수 있어 교육·학습에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 교육·학습용으로 최적화된 5인치 ▲ 멀티미디어 기능이 우수한 4인치 ▲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3.2인치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하게 됐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기존의 MP3나 PMP와 달리 와이파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받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김종인 삼성전자 상품기획 상무는 "인치별 갤럭시 플레이어 라인업 구축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스마트 플레이어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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