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기존 '스텔스V'로 알려진
삼성전자(005930)의 '드로이드 차지(Droid Charge)'가 다음달 미국에서 출시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CES 2011에서 미국 버라이즌사를 통해 발표된 'SCH-i510' 4G LTE 스마트폰이 'Droid Charge'로 다음달 7일께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Droid Charge'는 4.3인치의 크기에 1.2GHz CPU, 14.4Mbps HSPA 3G, 800만화소 카메라가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미국 4대 통신 회사 중 하나인 스프린트를 통해 모바일 와이맥스를 탑재한 넥서스S 4G를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프린트를 통해 갤럭시S의 모바일 와이맥스 버전인 '에픽 4G'를 선보인 이후 '넥서스S 4G' 출시로 차세대 이동통신 중 하나인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에서 리더십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