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1.6 인치 '센스 시리즈9' 노트북을 1199달러로 미국시장에 발매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1.6인치 센스 시리즈9 노트북은 13.3인치 모델과는 달리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가 사용된다.
1366x768의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2GB 용량의 DDR3 메모리, 마이크로 SATA 방식의 64GB SSD가 탑재됐다.
또 USB 3.0과 USB 2.0 포트가 각각 1개씩 달렸으며 인텔 GMA HD 그래픽 엔진을 지원한다.
13인치 센스 시리즈9 노트북은 미국의 베스트바이 매장 등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윈도7 홈 프리미엄 모델이 1649달러, 윈도7 프로페셔널 OS가 탑재된 모델은 1699달러다.
삼성전자는 13.3인치 모델에 이어 11.6인치 모델을 선보임에 따라 애플의 맥북 에어와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센스 시리즈9는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듀랄루민을 바디와 외형 프레임 소재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