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대우증권은 28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중국 건설중장비 현지법인 DICC(Doosan Infracore China Co.) 지분 매각에 따른기업가치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번 지분매각으로 가용현금 3800억원이 유입되는 만큼 회사 경영에 윤활유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고금리 채권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주요사업에 투자를 확대해 추가 성장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5일 DICC 지분 20%를 3개사로 구성된 재무적투자자(FI)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