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흥국증권은 28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모바일 산업의 로열패밀리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이날 "게임빌은 매년 말 새롭게 출시되어 통상 13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휴대폰 게임 ‘프로야구’시리즈를 개발한 모바일 게임 전문 회사"라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 전문 웹진인 ‘포켓게이머’에서 2010년 최고 모바일 게 임 개발사 가운데 12위로 선정될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2008년 이후 평균 30%가 넘는 매출 성장률과 50%을 넘어서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여 세계적인 강소(强小) 게임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는 다수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지연 없이 신규 게임을 출시할 수 있는 개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속적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부분 유효화 모델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게임 시장 확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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