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CJ E&M(130960)(Entertainment & Media) 게임부문이 웹게임 전용 브라우저 ‘마블박스’의 공개테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마블박스’는 한곳에서 여러 개의 웹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웹게임 전용 브라우저다.
‘마블박스’는 ‘내게임’ 메뉴를 통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없이 원하는 게임을 바로 실행할 수 있고, 게임 진행상황을 알려주는 알람 기능, 게임 가이드 정보 제공, 반복 동작의 레코딩 기능과 채팅 기능 등이 있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지원되고, SNS 연동도 가능하다.
지난 24일 진행된 ‘마블박스’ 사업설명회에는 국내외 34개 웹게임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궁 훈 CJ E&M 게임부문 대표는 “‘마블박스’는 이용자의 편리함은 물론, 국내 웹게임 관련 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며, “CJ E&M 해외 인프라 서비스 등을 통해 중소형 업체들의 글로벌 웹게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방면에서의 지속적인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