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주요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8·29일 이틀간 홍콩에서 '2011년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은
현대중공업(009540),
우리금융(053000)지주,
글로비스(086280),
금호석유(011780)화학,
LS산전(010120),
대한통운(000120),
메리츠화재(000060),
휴켐스(069260),
지역난방공사(071320),
차바이오앤(085660),
성진지오텍(051310) 등 11개사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우량 기업들을 소개하고,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존 한국 주식담당 투자가들 뿐 아니라, 채권, 파생 등 홍콩에 있는 다양한 금융 전문가들을 만나 우리투자증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및 상품들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홍콩 현지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채권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가들을 위한 채권 그룹 세션을 마련, 수년 전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원화 채권시장 및 해외 한국물 채권에 대한 설명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외국투자기관들의 국내 주요 산업 및 기업에 대한 이해 및 투자유치를 주도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그 영역을 기존의 주식 관련으로부터 채권 및 다른 금융상품 및 서비스로 확대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