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28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5포인트(-0.28%) 내린 2048.19를 기록하고 있다.
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상승전환하며 2059.92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은 장초반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지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13억원, 70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186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4계약, 817계약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842계약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703억원의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는 반면, 비차익거래쪽에서 937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23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STX건설 부도설이 돌면서 건설(-3.64%)업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2.47%), 운수창고(1.89%)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24포인트(-0.44%) 내린 512.3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억원, 123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4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대비 0.05원(0.00%) 오른 1114.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