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 패드가 일본 NTT도코모사를 통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출시된다.
28일 NTT도코모사는 예약판매가 끝난 후 오는 31일부터 옵티머스 패드(L-06C)를 정식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옵티머스 패드는 다음달께 미국에서도 'G슬레이트'라는 이름으로 2년 약정 529.99달러에 시판된다.
옵티머스 패드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전용 운영체제인 허니콤을 탑재하고 엔비디아의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WXGA급 1280×768 해상도의 8.9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해 1080p 풀HD 영상 재생과 3D 게임구동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며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3D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옵티머스 패드로 녹화한 후 HDMI 단자를 통해 다른 기기에 업로드 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의 경우 일본에서 지난 25일로 예정된 아이패드2 공급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