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식경제부와 함께 낙후지역에 소재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1년도 지역특화선도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30일 경기북부(인천포함)를 시작으로 31일 강원, 4월 1일 충청, 4일 경상, 5일 전라권역 순으로 해당 시·군 담당공무원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역특화선도기업지원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7년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294개 선도기업을 선정, 지원했다.
올해는 37억원을 투입해 사업대상지역을 기존 성장촉진지역(70개 시·군)에서 접경지역(15개 시·군)을 포함해 85개 시·군으로 확대 실시한다.
올해 사업신청은 5월 11일까지 성장촉진지역과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5개 시·군 지자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장·군수는 사업계획 평가 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선도기업지원센터'로 해당 업체를 추천하면 중진공이 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4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화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컨설팅사업처(02-769-6785)나 각 지역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