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KTB투자증권은 30일
희림(03744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강력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희림(037440)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9% 상승해 42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해 34억원, 순이익 역시 흑자로 돌아서 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재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한전기술, 농촌진흥청 등 공기업 이전 관련 수주가 호조세를 나타냈다"며 "지난해 말 수주잔고가 4462억원으로 풍부하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올 2월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희림 CEO와 해외 유명 건축가인 피터 프랜(Peter Pran)이 뉴욕에 파트너십 형태로 설계법인을 설립했다"며 "지분투자 없이 M&A와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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