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AD모터스(038120)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1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전기차 '체인지(Change)'의 다양한 옵션모델과 중국 BYD의 전기차 'e6'를 전시한다고 31일 밝혔다.
AD모터스는 체인지 기본형과 옵션사양인 하드탑의 조화를 구현한 '체인지 하드탑', 적재공간을 넓힌 '체인지 롱바디'를 출품한다. 또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중국 BYD의 고속전기자동차 'e6'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
'e6'는 5인승 크로스오버 순수 전기자동차로 최고속력이 시속 140킬로미터(km)이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00km에 달한다.
AD모터스는 전기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BYD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e6'를 통한 전기택시, 렌터카 등의 전기자동차 상용화 사업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AD모터스는 차량 전시와 함께 전시공간 2층에 고객 상담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구체적인 차량 설명 및 구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인지의 시승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시승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유영선 AD모터스 대표이사는 "새로운 모델 라인업의 소개로 AD모터스의 녹색기술력이 한층 제고 될 것"이라며 "서울모터쇼를 통해 잠정 고객 및 실질적 바이어들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