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양호한 실적모멘텀과 부담 없는 벨류에이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 주가는 1~2월 코스피를 약 12%포인트 하회했으나 3월에는 약 6%포인트 상회했다"며 "
대한통운(000120) 인수전 참여, 중국모멘텀 약화 우려 등 악재를 강한 실적모멘텀이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며 "백화점은 고소득층의 견조한 소비를 바탕으로 고가 패션 상품 매출이 고성장세를 견인했고, 마트는 통큰 브랜드 확대를 통한 가격 인하와 구 GS마트 통합 완료에 따른 효과로 견조한 성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