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날의 하락분을 반납한 채 금융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순조로운 상승장을 펼쳐나가고 있다.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국들이 빨간 불로 장을 마감한데 자극 받은 모습이다.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 8시12분 현재 전날보다 38.11포인트(0.64%) 오른 594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와 로이드 뱅킹 그룹 모두 2.3%대 상승 중이다.
또 석유화학 전문회사 BP도 어제에 이어 1.5%대로 오르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60.57포인트(0.86%) 상승한 710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22.22포인트(0.56%)오른 4011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루만에 반등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