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는 올해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객실승무원 3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객실승무원의 청바지 유니폼으로 편안함을 강조하고 있는 진에어는 실제 면접 과정에서도 청바지 복장으로 면접을 보기로 유명하다.
이번 지원서 접수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채용 전용 사이트(jinair.career.co.kr)에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고 신장 162cm 이상, 교정 시력 1.0 이상이어야 한다. 영어,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진에어는 연내 B737-800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한국-홍콩 주 5회 운수권을 배분받은 바 있다.
한편, 진에어는 구매총무·운송·판매·항공안전·정비 부문의 인력 확충을 위해 상반기 신입과 경력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