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아인스M&M(040740)은 자회사 HEM코리아와 소셜커머스 사업 ‘쉐어핑’의 서비스를 시작한 지 3일만에 총 6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4일 밝혔다.
쉐어핑은 패션, 뷰티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일일 바자회를 진행하고, 구매자들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기부 대상을 향한 메시지를 남겨 따뜻한 이야기가 쌓이면 판매 수익금 일부가 기부되는 신개념 SNS 나눔 쇼핑이다.
첫 참여 브랜드인 LG패션의 TNGT, TNGTW 의류 교환권은 초기 물량이 일찍 매진돼 소비자들의 추가 요청에 따라 다음 날 2차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랑방 등 기존 소셜커머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브랜드가 쉐어핑만을 위한 스페셜 리미티드 패키지를 기획하여 참여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인스M&M은 “이번 캠페인에서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 컴패션에 전달돼 우간다 어린이 도서관 건립과 니카라과 어린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컴퓨터 교실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