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신사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이날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9만원에서 51만원으로 높인다"며 "주력 제품의 그레이드 향상 등 차별적 제품구조를 통해 수익성의 안정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편광필름 생산량 증가, 메이저 고객사에 대한 전지 판매 증가 등으로 정보전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2009년말 월 625만셀 규모의 전지 생산능력은 2010년말 월 785만셀로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정된 영업이익은 향후 하이브리드차 전지, TFT-LCD 유리기판 등 대규모 신규사업 투자에 있어 차입 의존 없이 영업상 현금흐름만으로 투자 재원 조달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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