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지수가 이틀째 숨고르기다.
5일 11시35분 현재 코스피는 6.66포인트(0.29%) 하락한 2109.29, 코스닥은 1.42포인트(0.26%) 상승한 536.31이다.
전일까지 강세를 보였던 업종에 대해 차익실현이 나오고 조정받던 종목이 오르는 키맞추기가 특징이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은행이 각각 1.09%, 0.8% 하락세다. 건설과 유통도 모두 1%이상 하락이다. 원화강세가 주춤하면서 내수주 강세도 멈췄다.
기술주 흐름도 양호하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외국인매수로 엿새째 나흘째 상승이다. SK증권은 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중반 부품과 소재 이슈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현선물에서 각각 216억원, 1486계약 매수우위다. 베이시스 수준이 2이상으로 프로그램 매매는 1000억원 가량 사자세다.
한편 일본증시는 방사능 오염 우려가 나오며 1% 넘는 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