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증시가 고점을 높여가는 가운데 국내외 주식형펀드가 순유출을 지속하고 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는 3488억원의 자금이 이탈해 13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70억원 빠져나가며 62일째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채권형 펀드는 100억원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2조50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와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265억원 줄어 101조27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2612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654억원 줄었다.
순자산액은 3069억원 감소해 103조549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펀드는 6027억원 줄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2958억원 증가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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