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우증권은 8일
LG상사(001120)에 대해 국제 유가 상승으로 자원개발부문 이익이 상승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
LG상사(001120)의 주가가 연초대비 16.7% 상승할 때 국제유가도 서부텍사스유 기준 18.7% 상승하는 등 상관관계가 높다"며 "유가 상승으로 LG상사의 자원개발 부문 이익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부터 K-IFRS 기준으로 실적을 공표하게 됨에 따라 부채비율이 상승하겠지만 이는 영업관련 채무이므로 크게 우려할 필요 없다"며 "최근 상승하는 원자재 가격 동향을 반영해 자원개발 부문의 이익 예상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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