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국내 증시가 글로벌 긴축 가시화 등 대외발 악재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악재에 대한 강한 내성을 바탕으로 이렇다할 돌발 변수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저항과 국제 유가, 원화값 강세 등 부담 요인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번주(4월11일~4월15일) 어떤 종목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까.
증시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들어선 만큼 실적 모멘텀에 근거한 종목 접근을 당부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종목 내지는 1분기 바닥을 찍고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이 일고 있는 종목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제철(004020)과
실리콘웍스(108320)를 추천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1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고로 2기의 순조로운 가동에 따른 2분기 어닝 모멘텀이 예상되며, 실리콘웍스의 경우에는 계절적 성수기, 신규제품 본격 출시로 2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