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현대백화점(069960) 그룹 미디어 계열사인 현대미디어(대표 김성일)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공동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미디어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아웃도어 전문채널인 ONT(오앤티)를 통해 양질의 제작 컨텐츠를 공유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대국민 캠페인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의 뉴스와 정보 프로그램 등을 현대미디어의 아웃도어여행 전문채널 ONT에 제공, 공단의 다양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현대미디어는 국립공원 iTV콘텐츠 및 4대 국립공원 실시간 영상을 활용하게 됐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아웃도어 여행 특화채널 ONT에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 대국민 환경보호 의식 제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미디어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금번 미디어교류 협력을 계기로 공동 사회공헌 활동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과 친환경생활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