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KB투자증권은
신세계(004170)에 대해 새로운 성장전략을 위한 인수합병(M&A)가 임박했다며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유지했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신세계는 성장성 하락에 따라 지난 2년간 코스피대비 55% 언더퍼폼(underperform, 시장수익률하회)해 기존 프리미엄이 소멸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더이상 주가 하락은 없을 것"이라며 "올해는 새로운 성장전략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다음달
삼성생명(032830) 2214만주 보호예수가 풀린 후 세후 2조원인 매각대금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향후 신세계 성장전략의 주요 포인트라고 본 것이다. 베트남 진출과 홈쇼핑 M&A가 올해 성장전략이 될 전망이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