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4일 현대차그룹 3사의 2분기 실적은 사상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자동차 시장은 계절적으로 2분기가 성수기고 일본 사태 반사이익까지 고려할 때 긍정적"이라며 "일본 사태 반사이익이 4월부터 가시화되면서 현대차그룹과 도요타간의 글로벌 핵심시장 판매격차가 2분기에 역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 역시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3사 1분기 합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8% 증가한 1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1.7% 증가한 1조8700억원으로 시장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