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키움증권은 14일
KT&G(03378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양호하고 밸류에이션은 5년 내 최저수준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KT&G(033780)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531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6% 개선된 19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담배 매출회복과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 등이 이익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 연구원은 "담배 매출은 내수시장 회복, 내수점유율 둔화세 완화, 해외매출 성장세 등으로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이라며 "저환율 수입잎담배 투입으로 매출 원가율도 같은 기간 1.7%P 감소한 38.4%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KT&G(033780)의 영업이익은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밸류에이션은 올해 주당순이익(EPS) 기준 10.2배로 일회성이익이 발생했던 지난해를 제외하면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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