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가 밝힌 현지시간 13일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2.67달러 내린 113.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 이후 9일째 상승세를 지속하던 두바이유는 12일 하락세를 나타냈다.
두바이유 가격이 내림에 따라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국제석유제품 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보통휘발유는 전일보다 2달러 내린 배럴당 125.30달러, 경유는 3.52달러 하락한 138.62달러를 기록했다.
어제 6일만에 반등했던 보통휘발유의 13일 기준 전국평균가는 리터당 1944.77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0.83원 오른 1785.44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