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삼영이엔씨(065570)에 대해 해양레저 산업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9500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마리나) 개장에 따라 해양 레저스포츠가 각광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삼영이엔씨는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12%를 차지하고 있는 플래스티옴(Plastiom)과 요트 관련 통신장비 판매에 관한 공급을 체결하고, 마리나 계류시설 시공 분야의 세계적 브랜드인 미국 벨링엄 마린(Bellingham Marine)과 마리나 국내 계류시설 시공 협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따.
그는 "해양통신장비 수요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감소세를 기록하다가 최근 회복하는 추세"라며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다양한 실적 모멘텀이 존재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