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녹십자(006280)가 계절독감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품질 승인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11분 현재 녹십자 주가는 전날보다 4000원(2.89%) 오른 14만25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다.
현대증권(003450)은 이날 녹십자에 대해 계절독감백신 사전적격심사(PQ) 승인으로 수출모멘텀이 부각됐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혜림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승인으로 녹십자는 이달 말 북반구 입찰시장에 참여할 예정으로, 이르면 내년 중 계절독감백신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녹십자는 전날 계절독감백신에 대해 WHO의 PQ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GSK, 사노피 아벤티스, 노바티스 등 세계 굴지의 제약사들에 이어 4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