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에스엠(041510)이 대형 엔터테인먼트 업계 중 지난해 가장 실적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진 이후 주가도 강세다.
15일 9시29분 현재 에스엠 주가는 전날 보다 900원(5.11%) 오른 1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JYP Ent.(035900)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빅3'로 불리는 에스엠, JYP Ent., YG패밀리 중 지난해 가장 돈을 많이 벌었다.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활약으로 에스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54억원을 기록했다. JYP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지진 사태에 대한 리스크가 점차적으로 해소되면서 향후 일본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중"이라며 "오는 27일 발매 예정인 소녀시대의 3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