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분양 '뜨거운 관심'

18일 특별공급, 19·20·21일 1~3순위, 당첨자 발표 27일

입력 : 2011-04-18 오전 9:09:00
[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 지난 15일 개관한 김포한강신도시 견본주택에 주말포함한 3일간 약 5만명이 몰리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청약으로 이어질 지가 주목된다.
 
대우건설(047040), 반도건설, 한라건설(014790) 등 3개사는 합동분양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 각 건설사마다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주말에 방문객이 몰리면서 약 5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건설사 측은 "서울 전셋값 수준의 저렴한 분양가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형 면적대, 한강조망권, 서울과 가장 근접한 신도시로서의 미래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분양시장에서는 3.3㎡당 800~1000만원대의 경쟁력있는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6월 김포한강로가 개통되면 서울로의 교통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끄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 청약일정은 3개사 모두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21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은 5월 2~4일이다.
 
견본주택은 대우건설이 김포시 사우동 382-4번지에 위치하며 반도건설, 한라건설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사거리 국민은행 인근에 위치해있다.
  
뉴스토마토 최우리 기자 ecowoor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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