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엑스퍼트 ETF랩 출시

ETF 주요 운용대상..최고가입액 1000만원으로 문턱 낮춰

입력 : 2011-04-18 오전 10:13:49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SK증권(대표 이현승)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대상으로 하는 ‘SK증권 엑스퍼트(Xpert) ETF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ETF랩은 개별종목 투자로 인한 위험이 없고, 소액으로도 해당섹터의 투자성과 복제가 가능한 ETF 고유의 장점을 살렸다.
 
또한 계량분석모델에 바탕을 두고 산출된 섹터 포트폴리오를 기본으로 시장상황에 따른 섹터별 투자비중의 탄력적인 조정을 통해 ‘코스피+α’ 의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SK증권 운용 전문가와 리서치센터의 공조를 통해 섹터별 투자비중을 조절해 투자비중 변경에 따른 리스크를 심층 관리하고 있다.
 
이번 ETF랩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진입 문턱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SK증권 측은 이번 상품이 소액투자나 저비용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형 ETF의 경우 올해 말까지 거래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ETF랩 가입이 적합한 시기"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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