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해외 자원개발 전문 코스닥업체
글로웍스(034600)가 검찰이 박성훈 대표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으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글로웍스는 전날보다 72원(-14.91%) 하락한 411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주가조작과 횡령·배임 혐의로 해외자원 개발업체 '글로웍스' 대표인 박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대표는 2009년 몽골 금광 개발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허위정보를 유포해 인위적으로 회사 주가를 띄우는 수법으로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또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도 받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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