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선 바자회, 챔버 앙상블 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우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장애우들을 돕기 위한 '2011 캐빈 사회공헌 축제'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봉사 동아리인 'BOA(BREAD OF ASIANA)'과 '챠밍팀', '플라잉쉐프' 등 총 12개 특화서비스팀이 참가해 바자회 물품 판매와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특히 판매 품목 중에는 지적장애우 시설인 부천 혜림원의 원생들이 직접 만든 빵, 쿠키와 수공예품도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아시아나가 후원하는 부천혜림원,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 부천대장분교 등에 전액 기부하게 된다.
또 지난 19일에는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챔버 앙상블이 국립특수학교인 안양 해솔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을 위한 연주회를 가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까지 아시아나 페이스북을 통한 두 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색동행복천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