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하이닉스(000660)반도체 주주협의회는 2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하이닉스반도체의 인수합병(M&A)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구주(채권단 15%지분) 매각만을 통한 방법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인수희망기업이 일부 신주 인수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인수 방안을 허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매각방안은 실사 등을 거쳐 수립될 예정이다. 실사가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질 경우 이르면 5월 하순경 매각공고가 나갈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에서 하이닉스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기업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