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IBK투자증권은 27일
GS(078930)에 대해 "정유 3사 중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시현할 기업"이라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15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의 기존 목표가는 10만5000원이었다.
박영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해 GS의 영업이익은 GS칼텍스의 실적 개선으로 지난해 대비 4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2010년 GS리테일 자산 매각에 따른 매각 차익 4496억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 규모는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013년 분명한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정유주가 GS"라며 "향후 관전 포인트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및 E&P사업의 구체화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될 현금의 사용처"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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