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103개 주요 인터넷 사업자들에게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자사 회원들에게 긴급히 공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광수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은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와 큐리오시티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우리나라 이용자 수가 약 23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게임 구매를 위한 신용카드 정보 등 중요 금융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소니사 관계자를 불러 개인정보의 유출 경위,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 등과 함께 개인정보의 암호화 저장 여부 등 소니사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에 대해서도 확인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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