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이 10일째 순유출세를 지속하고 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9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는 1589억원이 빠져나가며 10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4월 한달 간 3조6564억원이 펀드를 이탈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110억원 감소하며 79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는 280억원 증가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260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942억원 줄어든 97조932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펀드는 1771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1171억원 줄었다.
순자산액은 7450억원이 줄어 102조785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4332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펀드도 3118억원 줄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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