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CJ GLS(대표이사 이재국)는 2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사옥 이전은 식품 및 물류 등 유통부문의 주요 계열사를 집결시켜 효율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신사옥에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가 입주해 있으며, CJ푸드빌과 CJ엔시티가 이전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국내 최초의 3자 물류기업으로 출발한 CJ GLS는 설립 13년만에 매출액 1조 4000억원을 달성하며 그룹 대표 계열사로 성장했다.
CJ GLS는 이번 사옥 이전으로 ‘2020년 글로벌 Top 10 물류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에 한층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국 CJ GLS 대표는 "한층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더욱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면서 "쌍림동 시대를 맞아 임직원들은 새로운 CJ GLS, Great CJ GLS로 도약하기 위한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새롭게 무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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