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채용 알선뿐만 아니라 채용 기업과 구직자에게 채용 장려금까지 지급하는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오는 26~2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1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신한(005450)금융그룹,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PPW코리아, 인크루트가 주관한다.
약 200개의 우수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 컨설팅, 채용 설명회, 취업 세미나, 교육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은 채용 기업과 구직자에게 각각 채용 장려금과 'JOB SOS 희망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현장 참여기업 중 정규직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채용인원 1명당 매달 30만원의 채용 장려금을 6개월간 지급한다.
지급 대상 채용 인원은 최대 5명으로 채용기업에겐 최대 900만원의 채용장려금이 보장될 방침이다.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사람에게도 1인당 매달 30만원씩 3년간 JOB SOS 희망적금을 지원한다.
기업 참가신청과 구직자 사전접수, 행사 세부내용은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홈페이지(jobsos2.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장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