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과자 가격을 인상한 오리온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47분 현재
오리온(001800)은 전 거래일 대비 2.45%(1만500원) 상승한 4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은 원가 압박을 일부 제품판가 인상을 통해 전가하는 차원으로 전일부터 비스킷류 10개 품목과 스낵류 3개 품목의 출고가를 11~2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과자 가격 인상과 관련해 불확실성 요인이 해소됐다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적극매수, 목표가 50만원은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오리온의 제품 판가 인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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