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어린이날을 맞아 항공여행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5일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김포, 부산, 제주 등 국내선 12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어린이 탑승객(12세 미만)을 대상으로 A380 차세대 항공기 봉제 인형을 선물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과 국내선 김포, 부산, 제주 공항에서는 A380 포토존을 운영해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어린이 날 기념 선물은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그외 국내선 12개 공항은 첫 운항 편부터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래 잠재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A380 차세대 항공기를 알리면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3월부터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초청해 조종사, 객실승무원 등의 직업을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