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는 12일 대구를 방문해 지방 중소기업의 현안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김 위원장이 배영식 한나라당 의원 등과 함께 대구달성산업단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 정부의 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진정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중소기업 역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등 시장의 자율적인 동반성장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양금속,
엠비성산(024840) 등 17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업계 현안도 논의한다.
공정위원장의 산업현장 방문은 올해들어 수도권(구로, 온수), 충북, 광주 지역에 이어 다섯 번째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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