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현대중공업이 월간 기준 대형 크랭크샤프트의 최대 생산 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중공업(009540) 엔진기계사업본부 크랭크샤프트 생산부는 지난달 총 57피스의 대형 크랭크샤프트를 생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84년부터 대형 크랭크샤프트를 생산해 왔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월 평균 생산량인 38피스보다 19피스가 늘어난 수치로 월간 기준 대형 크랭크샤프트 최대 생산 기록이다.
크랭크샤프트는 선박용 엔진에 탑재돼 엔진 피스톤의 왕복 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꿔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선박 엔진 핵심 부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