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인텔과
삼성전자(005930)간 점유율 격차가 4.1%로 좁혀졌다.
16일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매출액 278억3400만달러와 점유율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삼성전자의 점유율 7.6%에 비하면 1.6%포인트 증가한 규모로 반도체 시장 1위 기업인 인텔의 점유율 13.3%에 4.1%포인트 차로 바짝 다가섰다.
인텔과 삼성전자를 이은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도시바가 (4.3%)로 3위를, 텍사스 인스투르먼트(4.3%),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3.9%),
하이닉스(000660)(3.4%),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3.4%), 마이크론(2.9%), 퀄컴(2.4%), 브로드콤(2.1%) 등으로 나타났다.
하이닉스는 지난 2009년 7위에서 지난해 6위로 한단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