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스마트폰으로 청구서를 받아 볼 수 있는 '모바일 청구서 앱'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한다.
'모바일 청구서 앱'은 하나의 앱으로 여러가지 청구서를 통합해서 볼 수 있는 앱 '엠포스트(Mpost)'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청구서 앱은 청구서가 발송되는 매월 중순 자동으로 청구서 도착을 알려줘 실시간 통신료 이용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문자메시지나 모바일 고객센터 등 기존 모바일 청구서보다 이용 요금과 부가서비스 사용 내역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서비스 변경사항, 이벤트 등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모바일 청구서 앱은 오즈스토어(OZ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해 엠포스트 앱을 내려 받은 후 고객 인증 절차를 거치면 정보이용료나 데이터통화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엠포스트는 IT서비스 기업 LG CNS가 개발한 통합 청구서 앱으로, 하나의 앱을 통해 신용카드사 등의 각종 청구서를 조회·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청구서 앱을 통해 별도의 멤버십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패스트푸드, 편의점, 문화시설 등의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 기능을 첨가할 계획이다.
또 일반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에는 멀티미디어 메시지(MMS)로 청구서를 발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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