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진해운(117930)(대표이사 김영민)이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해외 모범직원초청행사’를 개최했다.
21개국 33개 지점에서 선정된 40명의 모범직원을 초청, 서울 여의도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부산에 있는 운항 훈련원과 신항 터미널등의 국내 우수한 물류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다.
18일에는 충무로에 있는 한국의 집을 방문해 전통 음식인 김치와 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어 전통 사물놀이와 탈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져 한국 문화의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한국방문이 처음인 서남아 지역본부 시드니 지점 맥기 나키위츠(Maggie Narkiewicz)씨는 “처음 한국 본사를 와보게 돼 설렌다”며 “멀리 떨어져 일해오던 동료들을 직접 만나 여러 이야기들을 하게 돼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해운은 전세계 4개 지역본부 산하 200여개의 해외 지점소 및 30여개의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0년부터 현재까지 21년 동안 전세계 지점 약 700명의 모범직원에게 한국 방문 기회를 제공, 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직원 간 유대를 강화해오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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