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우증권은 18일 절세형 상품투자로 세금부담을 낮춘 '골든에이지 절세형 포트폴리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골든에이지 포트폴리오'는 은퇴 및 거액자산가들에게 유용한 월 지급식 상품으로 이번에 출시한 절세형 상품이다.
기존 상품의 특징인 매월 투자원금의 0.5%씩을 지급하는 넉넉한 월 지급식과 만기시에 연 3%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점은 동일하다.
그러나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대부분의 자산을 위험 대비 수익성이 좋고 과세표준이 낮은 혼합형 펀드로 구성해 세금 부담을 줄였다.
'골든에이지 절세형 포트폴리오'는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혼합형펀드 80%와 주가지수ETF에 최대 20%를 투자함으로써 주식편입비중이 평균 52%로 이자소득을 발생시키는 채권형 상품을 줄여 절세를 가능케 한다.
다양한 시뮬레이션 결과 일반적인 기대수준에서 1억원 투자시 과표는 1만원 이하 수준으로 예상돼 금융종합소득과세 등 세금에 민감한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으로 대우증권은 기대했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골든에이지 절세형 포트폴리오는 정기적인 월지급과 물가상승 수준의 자산증식을 기대할 수 있다"며 "더불어 종합소득과세의 높은 세율이 부담스러운 거액 자산가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대우증권 전 지점에서 1억원 이상 10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