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카지노株, 새로운 성장동력 중국.. '↑'

입력 : 2011-05-19 오전 9:26:4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주들이 중국이라는 신시장이 부상하면서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6분 현재 파라다이스(034230)는 전 거래일 대비 3.83%(260원) 상승한 7040원에, GKL(114090)은 3.57%(600원)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공급 측면에서의 규제변수에서 자유롭고 중국인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했다고 평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GKL과 파라다이스의 중국인 입장객수는 2008년 1분기 4만6000명이었으나 2011년 1분기 9만9000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해외 출국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VIP들의 카지노 수요도 동반상승하고 있어 한국 카지노들은 지리적 이점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러한 수요를 흡수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홍은성 기자
홍은성기자의 다른 뉴스